폭염과 장마로 집안의 습기와 함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급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여기저기 전화를 돌렸습니다. 굳이 휴가가 아니더라도 주말이나 시간을 이용해 여행을 다녀오면 그게 휴가 아니겠어요?
혼자가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경비도 아낄겸... 쿨하게 저녁을 쏘기로 하고 2명을 더 섭외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장소는 여수~ 4시간정도 차를 타고 가야되는데 여행의 묘미는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서 휴게소에 들려 휴게소 음식을 먹는 맛이죠.
여수는 오동도와 돌산대교를 가봤기 때문에 낯설지는 않은 곳입니다.
빅오쇼 시간과 요금
저녁식사 전에 도착한지라 다른 곳의 여행은 다음날 하기로 하고 첫째날은 빅오쇼와 돌산대교 밤야경, 쫑포에 가서 저녁 겸 술한잔을 하기로 했습니다.
빅오쇼는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 정도 되구요. 여수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간다면 택시로 기본요금에서 조금 더 나올거 같아요.
먼저 빅오쇼 시간입니다.
* 공연기간- 2017.3.31~11.25 (매주 월요일 휴관)
빅오쇼 요금입니다. 저희는 S석 스노우존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스노우존은 머리위로 눈거품이 떨어지는 좌석으로 고가의 옷이나 가방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생각을 하시고 자리 선택을 해야합니다.
- P석 : 22,000(성인) / 18,000(중고생.경로) / 16,000(어린이)
- S석 : 18,000(성인) / 14,000(중고생.경로) / 12,000(어린이)
- 자유석(입석) : 14,000(성인) / 10,000(중고생.경로) / 8,000(어린이)
자유석은 전좌석 매진시에만 판매를 하며, 무료입장은 36개월 미만, 여수시민은 20%할인(본인 1회)
할인정보는 하단에 남겨드릴께요~
빅오쇼는 해상분수쇼, 하나쇼, 뭉키쇼 3가지의 테마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해상분수쇼는 라스베가스 정도는 아니지만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으며, 하나쇼는 오염되고 훼손된 바다를 아끼자는 주제며, 뭉키쇼는 문어와 쭈구미가 나와 궁시렁궁시렁 하는 거랍니다~
이상으로 첫날 여행지 빅오쇼였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보면 20대(89.1.1~98.12.31) 50% 할인 이벤트(현장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이 되시는 분들은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지참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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