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기아에 새로 합류한 로저 버나디나는 1984년생으로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합류 후 4월까지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험난한 미래를 예상했지만 현재 기아타이거즈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진.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버나디나는 상위권에 많은 기록들이 진입되어 있는 상태로, 필자가 가장 놀라고 있는 부분은 타점부분입니다. 원래 중심타선(요즘에는 배치가 되지만)에서 뛰는 선수가 아니었기에 공동 5위(57타점. 구자욱과 공동)에 해당하는 타점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한 이유로 타자들이 보여주는 미친 타격감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5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KBO 신기록을 세운 기아타이거즈는 그 기록을 6경기로 늘리며 타선의 공포를..
기아타이거즈
2017. 7. 3.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