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장마로 집안의 습기와 함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급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여기저기 전화를 돌렸습니다. 굳이 휴가가 아니더라도 주말이나 시간을 이용해 여행을 다녀오면 그게 휴가 아니겠어요? 혼자가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경비도 아낄겸... 쿨하게 저녁을 쏘기로 하고 2명을 더 섭외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장소는 여수~ 4시간정도 차를 타고 가야되는데 여행의 묘미는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서 휴게소에 들려 휴게소 음식을 먹는 맛이죠. 여수는 오동도와 돌산대교를 가봤기 때문에 낯설지는 않은 곳입니다. 빅오쇼 시간과 요금 저녁식사 전에 도착한지라 다른 곳의 여행은 다음날 하기로 하고 첫째날은 빅오쇼와 돌산대교 밤야경, 쫑포에 가서 저녁 겸 술한잔을 하기로 했습니다. 빅오쇼는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
국내여행/전라도
2017. 6. 30.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