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순천만국가정원에 홀로 여행을 한 뒤로 2년만에 다시 순천여행에 나섰습니다. 이번 여행은 친구네와 함께 한 여행이라, 미리 계획을 세운것이 아닌 당일날 새벽에 톡으로 급하게 정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대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더운 날씨를 감안하더라도 어느정도 걸어도 되겠거니 했지만 낙안읍성을 갔다가 저희 모두가 여행 포기선언을 외치면서.. 가을이나 겨울에 다시 재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순천시티투어 코스와 요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낙안읍성은 다음 시간에 짧게라도 남기겠습니다. 저는 기차를 타고 순천역으로 향했습니다. 일요일 오전부터 순천역 앞에는 여행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90% 이상은 여자분들이더군요. 순천역을 나오자마자 우측에 청춘역이라는 사무실이 있..
국내여행/전라도
2017. 7. 25.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