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는 금일(10일) KT와의 수원경기가 우천취소가 되었습니다. 헥터의 시즌 16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는데요. 팀 동료 양현종에게 다승1위를 내주며, 아무리 팀동료라도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생겼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5실점을 하며 5경기만에 3실점 이상을 내줬습니다. 헥터가 다소 주춤하는 사이 양현종은 11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간 9승을 챙기며 결국엔 토종에이스의 자존심을 지키며 전체 다승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아가 최근들어 힘이 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듯 합니다. 2위 NC와는 5.5게임차지만 두산이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LA다저스처럼 독주체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재밌는 야구를 보여주고 있네요. 기아 ..
기아타이거즈
2017. 8. 10.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