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여행 첫날 빅오쇼를 구경하고 다음날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아쉽게도 전 친구들 타는 모습만 보고 전 돌산공원으로 가서 그들을 기다렸습니다. 대신 풍성한 사진을 찍어달라고(블로그를 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기에..) 부탁을 했건만 본인들 즐기느라 멋있는 모습을 찍지를 못했다는 핑계에 간단히 입좀 풀어주기도 했었습니다. 아쉽지만 친구들이 어설프게 찍은 사진으로나마 여수 케이블카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자산공원이나 돌산공원에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자산공원에서 탑승을 했는데요. 이유는 돌산공원에서 친구들과 구경하고 근처 횟집에 들렸다가 쫑포에서 놀기 위해서입니다. 케이블카 색깔로 인승과 종류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과 파란색은 일반 캐빈, 은색은 크리스탈 ..
폭염과 장마로 집안의 습기와 함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급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여기저기 전화를 돌렸습니다. 굳이 휴가가 아니더라도 주말이나 시간을 이용해 여행을 다녀오면 그게 휴가 아니겠어요? 혼자가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경비도 아낄겸... 쿨하게 저녁을 쏘기로 하고 2명을 더 섭외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장소는 여수~ 4시간정도 차를 타고 가야되는데 여행의 묘미는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서 휴게소에 들려 휴게소 음식을 먹는 맛이죠. 여수는 오동도와 돌산대교를 가봤기 때문에 낯설지는 않은 곳입니다. 빅오쇼 시간과 요금 저녁식사 전에 도착한지라 다른 곳의 여행은 다음날 하기로 하고 첫째날은 빅오쇼와 돌산대교 밤야경, 쫑포에 가서 저녁 겸 술한잔을 하기로 했습니다. 빅오쇼는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