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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나 차에 구강청정제 하나쯤 가지고 다니시지 않나요? 


입냄새가 심한 사람에게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양치질 대용으로나 양치 후 가글 사용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만, 잘못된 사용법으로 인해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 이번 시간에는 올바른 가글 사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가글은 입안이 텁텁하거나 양치질을 하지 못할 때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지만 가글 사용만으로는 양치질과 버금가는 구강 청결을 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입안 안의 좋은 세균까지 없앨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에 제시하는 내용을 보고 자신의 방법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가글 사용법, 올바른 방법



1. 가글 사용시간


양치 후 30분 후에 가글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 후에는 30분 동안은 음식과 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하루에 두번이 적당하며 1회 약 10~15ml를 입안에 넣고 30초정도 가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가글 성분


제품에 따라 함유된 성분이 다릅니다. 강한 성분이 구강을 자극하게 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아이들 전용 구강청정제를 사용해야 하며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격월 / 격주


입안에는 500여 종 이상의 세균이 자연면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사용을 하게 된다면 구강청결제 효과 중 하나인 항균효과로 인해 우리에게 유익한 세균들도 죽게됩니다. 이는 구강내 면역력을 악화시킵니다. 격월이나 격주 사용이 중요합니다.


4. 노약자 주의사항


구강청결제에는 약간의 알코올(에탄올)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입을 마르게 하는 효과가 있어 구강건조증이 발생해 입냄새가 더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입이 잘 마른다면 '에탄올'성분이 있는 제품의 사용을 금하고,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횟수를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5. 물로 헹구지말기


가글 사용후에는 에탄올의 느낌이 싫어 물로 헹구는 경우가 있는데, 가글에는 충치를 예방해주는 불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헹궈버리게 되면 불소가 씻겨나가 효과가 없어지게 됩니다.



구강과 치아를 건강하게 해주는 가글이지만 잘못된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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