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사이버교육 오히려 불편하지 않을까?

날씨 정말 덥죠. 더운날 아침부터 민방위 교육 보다는 출석체크죠 받으러 가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혹시 사이버교육이 가능하다는 거 알고 계시는 분들 계신지요. 저야 민방위가 끝이 났지만 나이대가 뽀록이 나버리는군요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닙니다.

민방위 교육이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아침에 부시시한 차림으로 와서 사인하고 집이나 직장으로 출근하는 것이라고 말이죠. 누군가에게는 민방위 훈련이 짧은 휴식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손실이 될 수도 있을텐데요.

오늘은 아침에 굳이 출석체크를 하러 가지 않아도 되는 민방위 5년차이상 이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민방위 1~4년차까지는 지정된 장소에서 4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5년차 이상부터는 비상소집, 교육 1시간 or 사이버 교육으로 훈련이 진행이 되는데요. 이 글은 민방위 사이버교육과 관련된 글이니 5년차이상인 분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먼저 포털 검색란에 사이버민방위 or 민방위 사이버교육이라고 검색을 한 후 위의 해당 홈페이지로 접속을 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면 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자신의 해당시로 들어갔는데 교육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다를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거주한 지역을 선택하면 됩니다. 경기도의 경우에는 8개시만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역이 목록에 없다면 미실시지역이거나 교육준비중입니다.

사이버교육은 약 1시간 정도의 동영상교육을 통해 문제를 풀어 70점 이상이면 되는데요.. 글쎄요.. 아침에 출석체크의 경우에는 왔다갔다 짧으면 5분.. 타지역에 있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길어야 20분을 넘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는 지정장소에서 출석체크를 하고 오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지 않으며, 지방자치단체 자치교육이기 때문에 미실시지역의 대원은 교육을 받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