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음식물 쓰레기 냄새 제거 - 족발 버리기

저희 집에서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는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처리하지 않을때는, 관심이 없을때는 몰랐는데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사놓고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지는 것도 상당하다는 것도 알수 있었습니다.

환경오염은 물론, 요즘은 음식물쓰레기를 돈내고 버려야하니.. 큰 금액은 아니지만 버릴때마다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잔반을 남기지 않도록 좀더 주의를 해야겠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와 더불어 날파리들이 꼬이고 있습니다. 집안 음식물 냄새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 제거

싱크대 냄새제거

▲ 먼저 싱크대의 음식물을 제거하고 깔끔히 청소를 해야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배수통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 찌거기를 제거해야하는데요. 비누거품으르 이용해 칫솔로 제거하면 됩니다.

미생물을 죽이는 방법으로는 십원짜리 동전이 효과가 좋습니다. 옛날 십원짜리 동전을 (5개정도) 조그만 통에 넣고 싱크대통에 넣어두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깊은 배수관까지는 효과가 덜 하다는거... 

방법이 또 있습니다. 설거지 후 약간 귀찮더라도..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50:50의 비율로 먼저 베이킹소다를 배수구에 뿌려 준다음 식초를 뿌리면 거품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마무리를 하면 배수구 안쪽에도 청소가 됩니다. 단, 지속효과는 길지 않으니 자주 하면 좋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냄새제거

▲ 싱크대 냄새제거와 비슷하지만 굉장히 간단합니다. 위의 사진은 저희 집의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하는 모습인데요. 냄새는 기본이고, 며칠전부터 날파리가 꼬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확인을 해봤더니 음식물 쓰레기 위가 덮일정도로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면 냄새를 깔금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스팅이 마무리되는대로 바로 달려가서 베이킹 소다 뿌려야겠습니다. 

음식물 vs 생활쓰레기 종류

달걀 껍질이나 족발뼈를 음식물 쓰레기로 생각해 버리시는 분들이 있으시죠? 생활쓰레기이니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생활쓰레기 종류

- 생선뼈, 가시 등

- 달걀, 오리알 등 껍데기

- 대게, 킹크랩 등 갑각류 껍질

- 닭뼈, 족발뼈 등

- 조개, 꼬막 등 어패류 껍질

- 커피, 녹차, 한약재 찌꺼기

-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음식물 쓰레기 종류

- 채소, 과일류 : 사과, 귤, 바나나 등, 과일 껍질, 통무, 통배추

- 부피가 크고 껍질이 단단한 과일류 : 수박, 파인애플, 망고, 통과일

- 배추, 무 : 물기를 빼고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