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여정으로 여수여행을 하면서 첫째날 여수 시내에 있는 곳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날씨가 좋지 않고 늦은 시간이라 관람을 하지는 못했지만 느낀점에 대해서만 알려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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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친구를 데리고 여수 진남관을 찾았습니다. 진남관은 여수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단일 건축으로는 우리나라 최대 크기의 목조 건축물로 꼽히는 곳으로 충무공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지금의 해군함대사령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차를 하고 (1시간 무료) 올라서니 또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웅장한 모습과 주위의 환경이 어울려 보입니다. 올라가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입구에 서면 여수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건물이 살짝 가리고는 있지만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진남관은 국보제304호로, 보물이었다가 국보로 다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전혀 생각치 못한 보수정비 사업! 올해 11월까지는 보수정비를 한다고 하니 여수여행을 계획하셨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주위에 향교, 이순신광장, 쫑포, 돌산대교, 오동도가 있으니 걱정안해도 된답니다.
입구에 오르기 전에 있는 것으로 2층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
여수 진남관을 바라보고 좌측에는 전라좌수영비군이 우측에는 임란유물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 모두를 전라좌수영비군이라고 하는데요. 보시면 안내표지판에 앞에서부터 시작해 좌에서 우로 숫자가 매겨져 있습니다.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는데요. 차는 많은데, 때마침 저녁시간인지라 식사를 하러 간 모양이더라구요.
임란유물 전시관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관람을 할 수가 없었는데요. 직원분들도 보이질 않더군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여천으로 넘어갔습니다. 숙소를 여천으로 잡았는데, 신기동쪽에 먹거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아마 여수에서 가장 번화가인 듯 했습니다. 모텔도 많고 말이죠. 진남관 보수공사가 끝나면 꼭 들려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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