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후 창밖을 보니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어 고생좀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오늘 포스팅 주제는 여수여행으로 지난 향일암과 만성리 해수욕장에 이어 돌산대교 아래에 있는 거북선과 시내에 있는 (진남관 앞) 거북선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쫑포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글 보다는 사진위주로 보여드릴께요.
[여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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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 거북선
돌산대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대교위에서) 좌측으로는 장군도, 쫑포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거북선이 보입니다. 돌산대교 아래 (주차장? 휴식공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에 가면 거북선을 볼 수 있는데요.
바다에 둥둥 떠있는 거북선입니다. 전혀 기억은 없지만 어릴적 한번 가본 곳이라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관람 요금표입니다.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관람을 한 후에는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곳 거북선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빨리 구경하면 5분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순신광장 거북선
중국친구와 진남관을 들렸다가 차로 이동하면서 이순신광장을 봤었는데요. 뭐 별거있겠어? 하고 구경을 하지는 않았다가 엊그제 친구와 함께 구경을 한 곳입니다. 여수밤바다도 볼 수 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요기에도 거북선이 있습니다. 돌산대교의 그것과 비교해볼까요?
연중무휴로 운영이 되며 겨울을 제외하고 밤 10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 3월~10월 9시부터 22시까지
- 11월~2월 9시부터 18시까지
돌산대교의 거북선과 마찬가지로 모형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순신광장의 거북선은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도록 모형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연인, 가족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지 시원합니다.
고소 벽화마을도 있다고 하네요. 전 가보진 못했습니다.
늦은 시간이어서 해설사님을 만나진 못했는데요. 설명도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장군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관광객용으로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한번에 많은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넓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이 빵빵해서 거북선에서 땀을 식혀도 된답니다.
멋있지 않나요? 웅장합니다.
코앞에 장군도와 돌산대교가 보입니다. 장군도에 설치된 불빛은 여러 색깔로 변해 더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쪼기 이순신동상이 보이는데요. 동상 뒤로는 진남관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물이 묻어있으면 조심해야 합니다. 미끄러워서 여러명 넘어지는 모습을 봤네요.
야식으로 먹거리가 빠질 수 없죠. 호떡, 와플파이, 국화빵 중 호떡을 선택했습니다.
맛있게 보이지 않나요? 바삭바삭 구워진 호떡입니다. 3개에 4,500원으로 개당 1,500원씩입니다.
와우.. 호떡안에는 꿀(?)이 조금 발라져 있는데요.. 다소 당황했답니다.... 시장에서 먹는 호떡을 생각했네요.
두께가... 장난 아니게 얇습니다. 0.2mm정도?
이순신광장 좌측으로 가면 쫑포가는 길입니다. 휴가철에는 쫑포쪽에 주차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순신광장 주변에 주차를 하면 되구요. 여기서 쫑포까지는 약 5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여수여행 쫑포
와우. 늦은 시간인데도 엄청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상가에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포장마차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인산인해의 모습이었습니다. 거리도 깨끗했습니다.
쫑포에서 바라보는 거북선대교의 모습입니다. 여수밤바다 좋네요~ 쫑포에서는 두개의 장군도를 사이에 두고 두개의 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이집이 여수 쫑포 맛집인가 봅니다. 대기자가 많았습니다. 쫑포의 다른 가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랍니다.
달고나~~ 추억의 뽑기입니다. 저희는 구경만...
폭죽을 터트리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요. 하지 마세요. 과태료 10만원 나옵니다~~
이번주부터 여수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있는데요. 더 많은 사람들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여수여행 멋진 추억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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