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나들이를 떠났다.
한달전 광양 와인동굴을 다녀왔지만 이제서야 글을 쓰고 있는 게으름쟁이 나다.
광양 여행은 처음이기에 검색을 하니 와인동굴 글이 가장 많아 무작정 출발을 했다. 약 1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광양 와인동굴.
광양 와인동굴은 폐터널을 활용해 만든 와인과 예술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이라고 한다.
6월 들어 최고의 더위를 뿜어내고 있었던 터라 입구에서 바라본 동굴의 모습은 굉장히 시원해 보였다.
바로 옆에는 에코파크가 자리잡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생태체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180m 구간에 13개의 컨텐츠가 있으며, 동굴 안은 연평균 17~18도를 유지한다고 하니 아이들과의 여행으로 좋을 듯 싶다.
광양 와인동굴 운영시간 및 입장료다.
하절기, 동절기 운영시간이 다르며 광양, 여수, 순천에 거주하고 있거나 장애인, 65세 이상이라면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신분증이 없으면 일반 요금이 적용된다. 그리고 중복 할인은 안된다.
주의사항
- 애완동물 출입 금지
- 주류 및 음식물 반입 금지
벽면을 따라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 쇼. 영상쇼에 보이는 대교가 이순신 대교인듯..
와인을 마셔본 적이 없는 터라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이 신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가족과 애인과 이곳 광양 와인동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와인을 즐겨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이곳은 힐링의 장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래의 사진들은 내부 사진들이다.
내부와 외부에 먹거리 코거가 있는데, 오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외부 먹거리 코너는 없었다.
와인동굴 입구 벽면에는 조그만 구멍이 있는데, 이곳에는 개구리가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거의 보기 힘들다고 한다. 아마 비가 오면 나오지 않을까...
광양 와인동굴에서는 와인도 맛 볼수 있고, 다양한 특산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비록 짧은 관람이긴 했지만, 와인에 대한 관심은 소폭 상승해 조만간 시도를 해보련다.
광양 와인동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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