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겪었다는 느낌이 없어 적은 관심속에 생활을 했지만 이제부터라도 생각을 고쳐먹고 생활에 임해야함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집에 미세먼지가 많으면 물걸레로 닦아내면 되고, 아이들 외출시에는 마스크만 착용하는게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지금이) 알레르기 결막염이 급증하는 시기라고 한다.
[관련글] ☞ 먼지알레르기 증상과 예방대책 ☜
이 질환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미세먼지, 꽃가루, 음식물, 화장품 등)이 눈의 결막에 접촉해 반응을 일으켜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아무래도 눈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신경써서 관리를 해야하겠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
가렵거나 결막의 충혈, 통증, 눈물의 증상을 보이고 눈곱의 색이 노란색이 아닌 끈적한 투명색(흰색)이라면 의심해 봐야한다. 필자의 눈이 며칠전부터 (눈이 가렵고) 끈적끈적한 눈곱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종류에는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아토피 각결막염, 봄청 각결막염, 거대 유두 결막염이 있다.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가급적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법
원인을 차단, 피하는 것이 좋다. 서두에 언급했지만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해야 한다. 가정집에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동물의 비듬 등에 주의를 해야 하고, 날씨가 좋을 때 침구를 햇볕에 자주 말리는 것이 좋다.
꽃가루에 민감하다면 외출을 삼가고, 창문을 닫고, 외출후에는 샤워를 해야한다.
남자보다는 화장품, 렌즈, (인조)속눈썹을 자주 사용하는 여자에게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발생 빈도가 높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렌즈 착용을 하지 않는게 좋겠다.
신체 중 손이 가장 더럽다고 한다. 항상 청결을 유지해 눈을 비비지 말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인공눈물을 준비해 사용하는 것도 결막염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조금이라도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을 보인다면 민간요법이 아닌 병원을 찾아라. 어떤이는 소금물로 눈을 씻는다고 한다. 절대! 이런 방법은 시도조차 하지말기 바란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술과 담배도 멀리하자. 그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채, 과일을 자주 먹자. 종합 비타민의 복용도 좋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은 4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생활속에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신경을 쓰자.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지만, 사람마다 달라 전염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시간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대해, 다음 시간에는 라식 수술 (비용)에 대해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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