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는 NC와의 3연전에서 1승만들 거두는데 그쳤다. 허리가 강해야 좋은 팀이라는 사실을 오늘 경기로 또 한번 느끼게 된 시간이다.
NC는 용병을 잘 뽑는 팀으로 소문이 나있다. 테임즈의 응원가을 수출 한다는 기사도 나오는 걸 보면 NC에 와서 잘하는 건지, 원래 잘하는 용병을 뽑은건지.. NC에는 잘하는 용병이 또 있다.
금일 선발로 나온 제프 맨쉽이다. 비록 오른쪽 팔꿈치 이상 증세로 6이닝만 채우고 내려갔지만 (8회까지는 충분히 던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6경기에 나와 모두 전승을 거두고 있다. 스크럭스 역시 불방망이로 4번타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기아는 NC에게 12:1이라는 많은 점수차로 패배하며 두 팀간의 경기차는 0.5로 좁혀졌다. 많은 팬들이 기아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는 삼성과의 경기가 많았고, NC와의 경기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웃픈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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