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가 롯데 원정에서 귀중한 2승을 거두었습니다. 오늘은 전경기 승리를 따내고 있는 헥터가 선발투수로 나오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스윕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어제 기아의 경기를 보셨는지요. 난타전을 보였으나 볼넷에서 경기의 승패가 많이 좌우되었습니다. 기아는 임기영이 1개의 볼넷을, 롯데는 선발 김원중이 6개, 불펜에서 두개를 남발하며 기아에게 기회를 스스로 허락해준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항상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기아의 불펜은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창용은 250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마무리로 다시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2번타자로 나선 이명기는 사구를 포함 4안타 경기로 5번의 출루를 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선발 평균자책점 vs 팀 평균자책점


팀 평균자책점은 4.24로 4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선발투수의 평균자책점은 10개구단 가운데 최고입니다. 1점대 방어율이 3명일 정도로 나오면 승리한다는 공식이 성립되는거 같습니다. 


2경기에 나와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김진우가 과연 선발진에 포함이 될지는 미지수이나 최강 5선발 구축이 되기를 응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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