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화~일) 기아 타이거즈가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정리하는 차원에서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한화, 롯데와의 각각 3연전 총 6경기를 치르면서 한화를 상대로 3승, 롯데에 2승 1패를 거두며 5승 1패로 기아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 '기아다운'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본 포스트내의 사진은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에 캡쳐했음을 알려드립니다.




6월 예상 성적


버나디나


지난주 기아 타이거즈는 6경기에서 53점의 득점을 내며 경기당 평균 8.83의 엄청난 화력을 뿜어냈습니다. 선발진의 어깨에 든든한 힘을 실어주니 자신감있는 피칭을 하는거 같습니다. 


그중 돋보이는 선수는 버나디나입니다. 최근 10경기 성적을 보면 타율 .366 15안타, 홈런 4개를 기록하며 초반의 부진을 말끔히 해소하고 있는 중입니다. 두경기를 제외하고는 매경기 안타를 생산하고 있으며 10경기중 5번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팀내) 5월 4개의 홈런은 최형우 다음으로 많은 기록이기도 합니다.



최형우는 .322의 타율로 초반보다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100억원의 몸값을 해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장타율이 .621일 정도로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5월(NC와의 두경기가 남아있지만) 24경기에서 15승 9패를 기록중입니다. 두산이 무서운 상승세로 쫒아오고 있어 전반기 1위로 마감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승이 필요해 보입니다.


6월은 17승 정도 기대해보겠습니다.




기아 선발진


기아선발진


프로야구순위를 보면 앞뒤 순위팀들의 게임격차가 크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한방에 훅 갈수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기아하면 최강의 선발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현종이 한번 무너지면서 평균자책점이 껑충 뛰긴 했지만 이들이 나오면 이길거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헥터, 양현종이 7승, 임기영 6승, 팻딘 4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4명의 선수가 15승 이상을 거두는 모습도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5월 마지막 NC와의 두경기는 마산에서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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