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약 한달정도 남았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다시 상승세의 분위기로 돌아서며 2위 NC와 1.5게임차로 벌어졌습니다. 기아는 득점과 타점에서 모두 1위로 점수를 많이 뽑아주니 선발진이 좀더 안정을 취할 수 있는거 같네요. 공격적인 대부분의 지표에는 선두권이고 투수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점(자책 포함)에서는 하위권으로 많은 점수를 내주고 있지는 않지만 피안타가 많다는 점이 옥의 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어제 경기에서 롯데를 이기며 스윕을 이뤄냈습니다. 나지완과 강민호의 말싸움이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지기도 했지만, 김주찬의 복귀와 안타를 쳐줘야 하는 선수들이 안타를 생산해 점수를 내고 있기 때문에 롯데 3연승 포함 기분좋은 4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
스포츠는 한 팀이 독주를 하게 되면 팬들은 보는 재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도 초반에는 기아의 독주가 시작되다 2위 NC에 반게임차 추격을 당하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치뤄지는 경기를 시작으로 몇 일안에 1위가 바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기아타이거즈에 비해 NC의 성적이 너무나 좋기 때문입니다. 완전체가 되어 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기아가, 가장 핫 했던 기아 선발진이 삐그덕 거리고 있는 모습에 저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전 기아 팬이니까요~ 기아는 1승을, NC는 5연승중입니다. 두산이 주춤하는 사이에 두팀이 1위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아와 NC는 여섯번의 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 야구는 불펜싸움이라고 합니다. NC는 최강 불펜, ..
어제 기아경기결과입니다. 이 글을 지금 읽고 계시는 분들은 아마 제가 쓴 시점에서 3일뒤에 확인이 가능하실테니 몇일 지난 글임을 감안하시고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기아 팬들은 요 며칠 벌어진 경기를 보고 속이 타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잘하건 못하건 저희가 할 수 있는건 응원뿐이기에.. 경기장에 방문해서 응원을 하지는 못하지만, 아직까지(?) 1위를 달리고 있어 기분은 좋습니다. 먼저 6월달 어제까지의 결과입니다. 3패, 3승, 2패로 3승 5패를 기록중인 기아는 오늘 넥센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스윕 직전에 몰려 있으며, 오늘 진다면 NC와 순위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NC가 이길경우). 기아 선발진이 무너지고 있다 넥센과의 두번째 경기에 선발등판한 팻딘은 올시즌 ..
어제 기아경기를 보면서 1위는 조만간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불펜의 문제는 쭉~~보여왔던 문제이기에 이제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이게 더 문제다)하지만 토종 에이스 양현종의 부진이 더 안타깝다. 넥센과의 경기에서 118개의 공을 던지며 4경기만에 6이닝을 소화했다. 5월 9일 kt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6경기) 매 경기 실점을 하고 있으며 6경기에서 26실점으로 경기당 4.3점의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양현종의 부진에는 그동안 많은 이닝소화와 WBC 영향이 있었을 거라고 얘기들을 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초반 잘 나가던 그였기에 5월 중순부터 시작된 부진이 걱정되고 안타까운 순간이다. 지금의 불펜! 기아가 1위를 내주는건 시간문제 사진. 기아타이거즈 홈피 김진우의 불펜 등판은 꽤 나쁘..
오늘은 기아의 로저 버나디나에 대해 잠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한다. 보통 구단에서 외국인, 특히 타자를 영입할때는 단타의 능력보다는 장타, 즉 한방이 있는 선수를 영입하려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스크럭스, 에반스, 로맥, 러프, 로사리오, 히메네스.. 한방을 보여주는 외국인 타자들이다. 로저 버나디나는 현재 10개의 홈런을, 어제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두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삼성 러프와 함께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버나디나는 홈런 타자가 아니다. 2008년 메이저리그 워싱턴에서 데뷔를 해 2014년까지 워싱턴, 필라델피아, 신시내티, 다저스의 팀을 거치며 통산 2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이치로 같은 교타자도 아니다. 메이저리거 로저 버나디나(Roger Bernadina) 로저 버나디나 메..
기아타이거즈 성적 - 타자 투수 금일 한화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선수들은 꿀맛같은 휴식을 취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휴식이 길어지면 리듬이 틀려져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하니.. 프로선수들이니 쓸데없는 걱정을 할 필요는 없겠다. 오늘 선발 예정이었던 임기영 선수가 내일 등판한다. 평균자책점 세번째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올시즌 한화전에 한번 등판을 해 7이닝 1실점 승리투수가 된 이력이 있다. KBO 홈피에 들어가면 아직 팀순위가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다. 공휴일이라 쉰 듯하다. 오늘은 기아타이거즈가 1위를 달리는데 있어 선수들의 성적을 간단히 알아보려고 한다. 누가누가 잘했을까 ■ 타자 위의 7명의 선수가 규정타석을 충족한 선수들이다. 5명의 선수가 3할의 타율을 기록중이며, 출루율도 높다. 깜짝..
프로야구 순위와 기아타이거즈 현재순위 각 팀별 6번의 경기를 끝으로 오늘 하루 휴식을 가진다. 아시다시피 매주 월요일은 경기가 없는 날로 선수들 휴식, 재정비 등의 시간을 갖을 것이다. 메이저리그는 한국시간으로 화요일(몇 경기의 경기는 진행이 된다)이다. 필자가 응원하는 팀인 기아타이거즈 현재순위와 간단한 선수들의 평을 해보려고 한다. 될수있으면 본방사수를 하지만 하이라이트로 접할 때도 있고, 바쁠경우에는 문자중계(프로야구 실시간)로 상황을 살펴보기도 한다. 올해 아직까지 야구장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은 수차례 가봤지만 정작 광주 챔피언스필드는 멀리서나마 지켜본게 전부다. 필자는 야구장을 가면 응원석보다는 3층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축구장도 마찬가지. 프로야구 nc 추격이 ..
기아 어제 경기결과 기아 타이거즈는 삼성과의 시즌 7차전에서 선발 김진우를 내세우며 삼성에 스윕을 노렸으나 최대 위닝시리즈를 기대해야 할 상황이다. 김진우는 2이닝동안 13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57개의 공을 던졌다. 2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6.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2이닝 소화는 올시즌 가장 적은 이닝소화로 5이닝 한번, 6이닝 두번을 제외하곤 전부 5이닝 이하를 던지고 있다. 고질병이던 볼넷의 숫자가 줄기는 했지만 매경기 실점을 내주고 있어 불안한 모습은 여전히 노출되고 있다. 버나디나의 홈런으로 쉽게 풀어갈 줄 알았던 경기는 최하위 삼성에게 발목이 잡히며 2패를 기록중이다. 반면 2위 NC와 3위 두산은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기아를 추격하고 있다. 팻딘의 어깨가 무겁다 삼성과의..
토종 에이스이자 팀내 헥터와 함께 기아 마운드를 이끌던 양현종이 심상치 않다. 시즌 7승으로 NC 맨쉽과 함께 다승 2위에 랭크되어 있긴 하지만 3경기째 승수를 쌓지 못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3경기 동안 12이닝만을 소화하면서 16실점(모두 자책점)을 했다.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에서 휴식을 한 차례 주기로 했다. 한걸음 뒤로 물러나 재무장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터. 양현종은 2013년부터 책임지는 이닝이 많아졌다. 다시말해 팀내 에이스로 만들어지는 과정이었다. [양현종 연도별 소화한 이닝수]2013년 104.2 / 2014년 171.1 / 2015년 184.1 / 2016년 200.1 / 2017년 66.1 기아 마운드 비상 - 양현종 잠시 휴식이 답이다 올해도 200이닝을 소화할것처럼 달리고 있..
기아는 역시 이길 줄 아는 팀이다. 지난 몇년 간 이팀의 성적이 머리속에서 5초 상영을 한 후 (본방은 했다) 오늘의 경기중 득점(타점) 상황을 하이라이트를 통해 다시 체크해보았다. IF 작년, 7-3의 스코어에서 뒤집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최강의 선발진으로 평가받는 기아지만, 최근에는 타선에서 고득점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시간에 발행한 글의 키워드가 ▶ 최형우 100억원 ▶ 버나디나 였다면 오늘의 키워드는 기아 타선으로 정하고 싶다. [지난 글] ☞ 2017/05/29 - [기아타이거즈] - 어제 기아 경기 야구 결과, 한주간 기아 성적 분석 미완의 타선이지만 폭발력은 No.1 최근 타자들의 타격은 놀라울정도로 많은 득점과 타점을 생산해내고 있다(현재 타점 1위, 득점 1위). 출루율도 높지만 삼..